호스피탈 데 오르비고 - 라바날 델 카미노

여정 날짜 : 2023.01.29.(일) 07:30~15:40
걸은 시간 : 8시간
걸은 거리 : 37.1km
누적 거리 : 555km

단상1

단상2

단상3

단상4

단상5

그날 DIARY 긴 구간이었다. 염려하긴 했는데 체력이 조금은 좋아진 듯하다. 그래도 35km가 넘는 구간은 힘들긴 할 것 같다. 잘 안배해서 계획을 세워야겠다.
드디어 내일 철의 십자가를 지난다. 그 고난의 길의 상징 같은 곳을 지나면 난 어떤 느낌으로 이 길을 걷게 될는지.
고마운 연락이 왔다. 몰리나세카까지 연 알베르게가 없다고 한다. 결국 내일도 33km정도를 걸어야겠다. 하지만 대부분 하산 길이니 다행이다. 내일은 발목 보호대를 잘 챙겨야겠다. 큰 고비.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