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 호스피탈 데 오르비고

여정 날짜 : 2023.01.28.(토) 06:50~14:30
걸은 시간 : 7시간 50분
걸은 거리 : 35.3km
누적 거리 : 517.9km

단상1

단상2

단상3

단상4

단상5

그날 DIARY 짧은 듯 길게 걸은 날이다. 두 시에 일정이 끝나고 숙소에 와서 잠이 들어버렸다. 저녁 시간은 7시. 5시 30분에 시작인 줄 알고 부랴부랴 갔으나 시간을 다시 알려줬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 일기를 쓴다. 아무래도 저녁을 먹고 바로 잠들 듯하다. 내일은 37km의 무리한 일정을 잡았는데 가능할는지. 그것도 알베르게가 어디가 열었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오늘은 많은 생각들을 접어 둔 날이다. 아무 생각없이 걷고 아무 생각 없이 잠들고,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다시 잠들자.
그게 오늘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