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군 - 만시야 데 라스뮬라스
여정
날짜 : 2023.01.26.(목) 07:30~16:30
걸은 시간 : 9시간
걸은 거리 : 37.2km
누적 거리 : 462.2km
단상1
단상2
단상3
단상4
단상5
그날 DIARY
오늘도 긴 여정이었다. 내일 레온을 위한 긴 여정. 많은 각국의 사람들이 모인 이 곳. 난 방에서 일기를 쓰고 있다. 외국어가 되면 좀더 끼어 있을 수는 있었겠으나, 내가 그랬을까?
걸어오는 동안 여러 생각들을 했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오는 동안 내 머릿속엔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요즘 며칠은 통 알 수가 없다. 생각이 끝난 걸까? 생각해도 의미가 없는 걸까? 생각 자체가 없는 걸까?
어쨌든 오늘 하루도 거의 끝이 났다. 내일 일정 조율. 예쁘게 감상해보자.